충북교육청 "수험생은 가정학습, 시험장 학교는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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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결정에 따라 16일 도내 고3수험생은 등교하지 않고 시험장 학교들은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부의 수능시험 1주일 연기 발표 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고3수험생들은 등교하지 말고 가정학습으로 전환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서 수험표 보관을 철저히 할 것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 대입 수능시험 시험장으로 정해진 청주·충주·제천·옥천 4개 지구, 31개 고등학교는 오늘 수능연기와 무관하게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시험장 학교가 아닌 나머지 고등학교는 원래 계획대로 정상 또는 오전 10시까지 등교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교사들은 원소속 학교에 출근해 지진 발생과 관련한 안전 점검을 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경찰 등 유관 기관에 시험장지구 보안관리 등 비상근무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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