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능 특별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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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교통편의 위한 긴급 교통대책 시행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능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생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교통대책을 마련해 이를 추진하는 것.

수원시는 시험 당일 입실시간을 놓친 긴급한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비상수송 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위해 시는 경찰 모터사이클 3대, 순찰차 7대, 택시 43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험생들이 이용이 가장 많은 주요 지점에 배치해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또 시내 주요 교차로와 교통 혼잡지역, 22개 시험장 주변에는 택시 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교통정리·안내요원 234명을 배치한다.

이와함께 시는 아침 6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지점에서는 차량 통행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과 견인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시험 전후 시간대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택시부제도 일시적으로 해제 하는 것.

수원시는 16일 하루 동안 각종 교통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험생 교통지원 종합통제반’을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 수험생 교통대책과 관련해 긴급상황 발생 시 종합통제반(031-228-2296·2297·329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험 당일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원시에서는 시 소재 22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만 5674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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