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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중 꼭 봐야할 공연 BEST4 ②] 아르헨티나 탱고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탱고의 발상지로 남미 여행객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탱고쇼가 열린다. 탱고쇼는 여행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급 쇼가 있는 반면 작은 쇼, 식사를 포함하고 있는 쇼, 탱고강습을 받을 수 있는 쇼 등 종류도 다양하고 왕복픽업도 가능해 편안하게 탱고쇼를 즐길 수 있다.

정통 탱고보다는 현대적으로 해석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콤플레호 탱고(사진=오지투어 제공)

 

◇ 콤플레호 탱고(Complejo Tango)

정통 탱고라기 보다는 약간 현대적으로 각색되어 유쾌한 느낌의 탱고쇼로 관객을 무대로 불러 함께 춤추기도 한다. 픽업이 포함돼 있으며 와인과 코스메뉴가 제공된다. 탱고쇼 전에는 1시간 정도 탱고 레슨이 진행되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탱고 거장의 이름이 걸린 공연장으로 유명하고 연주자들과 댄서들의 실력도 상당한 까를로스 가르델 탱고쇼(사진=오지투어 제공)

 

◇ 까를로스 가르델 탱고(Carlos Gardel Tango)

까를로스 가르델 거리에 있는 이 공연장은 앞에 까를로스 가르델 동상도 함께 볼 수 있다. 반도네온 연주자의 실력이 상당하고 댄서들은 1인 다역을 하기도 하는데 빗자루와 함께 탱고를 추는 청소부 역할의 남자 댄서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탱고 거장의 이름이 걸려있는 공연장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도 꽤 유명하다.

◇ 피아졸라 탱고(Piazzolla Tango)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곡으로 꾸며진 탱고쇼. 약간 정통 탱고 느낌으로 춤의 질이 높은 편은 아니나, 반도네온 주축의 연주가 훌륭하고 익숙한 곡도 여러 곡 나와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계속된다. 8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탱고 클래스에는 한 쌍의 댄서들이 나와서 남자스텝과 여자스텝을 따로 알려준다.

아름다운 카페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탱고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토르토니(사진=오지투어 제공)

 

◇ 카페 토르토니(Café Tortoni)

부에노스아이레스 내에서 유명한 카페로 저렴한 가격에 탱고쇼를 즐길 수 있다. 탱고쇼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지만 화려한 카페에서 느끼는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탱고 쇼만 구경하는 쇼를 예약하더라도 1인당 음료 하나씩은 필수로 주문해야 한다.

◇ 보르헤스(Borges)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사랑한 대문호 보르헤스의 이름을 딴 쇼로 라이브 연주와 스토리가 있는 탱고쇼다. 소규모 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요일에 따라 공연비도 다르다.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마추픽추, 토레스 델 파이네, 피츠로이,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를 비롯한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중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4일, 12월 6일과 연말, 연초에 떠나는 이 상품은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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