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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부상…할러웨이와 UFC 타이틀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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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크루즈도 부상으로 UFC 219 출전 못해

 

프랭키 에드가(36, 미국)가 부상을 당해 맥스 할러웨이(26, 미국)와 UFC 페더급 타이틀전이 무산됐다.

콤바테·MMA 파이팅 등 해외 격투기매체는 9일(한국시간) "에드가가 이번주 초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12월 3일 열리는 UFC 218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수술해야 할 상황은 아니지만, 12주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둘은 UFC 218 메인이벤트에서 싸울 예정이었다. 지난 6월 조제 알도에 3라운드 KO승을 거두고 페더급 통합챔피언에 등극한 할러웨이는 1차 방어전을 뒤로 미루게 됐다. 현재 11연승 중이다.

랭킹 2위 에드가는 2013년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내린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에서만 두 차례 졌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에 2라운드 TKO승했다.

UFC는 에드가를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컵 스완슨(4위)은 브라이언 오르테가(6위), 알도(1위)는 리카르도 라마스(3위)와 각각 다음달 10일과 17일 경기가 잡혀 있어서 대체선수 찾기가 쉽지 않다.

한편 도미닉 크루즈(32, 미국) 역시 팔 골절 부상으로 UFC 219에 출전하지 못한다.

크루즈는 12월 31일 열리는 UFC 219에서 지미 리베라(28, 미국)와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대체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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