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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 이근호, K리그 클래식 37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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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베스트 11. MVP는 이근호가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근호(강원)가 40-40 클럽 가입과 함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서울과 홈 경기(4일)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고, K리그 15번째 40-40 클럽 가입자가 된 이근호(67골 40도움)가 37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 라운드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근호는 팀 내 가장 높은 316의 투아이 지수를 기록했고, 공격형 패스 성공률이 81%에 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근호와 함께 주민규(상주), 레안드로(대구)가 37라운드 최고 공격수로 뽑혔다. 또 임찬울(강원), 이재성(전북), 룰리냐, 심동운(이상 포항)이 베스트 11 중원에 자리했고, 홍철(상주), 김오규(강원), 김용환(인천)이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37라운드 최고 골키퍼는 이진형(인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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