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를 꼽으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있다. 바로 '괌'이다.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와 경치가 좋고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아 최근 태교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여행으로도 친구와 연인끼리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제격인 괌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괌가자고가 선정한 호텔 5곳을 참고해 보자.
괌 두짓타니 호텔은 신규호텔인 만큼 객실의 상태는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사진=괌가자고 제공)
◇ 괌 두짓타니 호텔
2015년에 문을 연 괌 두짓타니 호텔은 신규호텔인 만큼 객실의 상태는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또 투몬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관광에 있어서는 우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게다가 호텔에는 수영장도 있어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시설이 좋은 만큼 객실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다.
괌 롯데 호텔에서는 친절한 한국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객실 내부 모습. (사진=괌가자고 제공)
◇ 괌 롯데 호텔괌 롯데 호텔의 장점은 친절한 한국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몬비치의 끝 쪽에 위치해 있어 객실에서는 투몬비치의 전망은 물론 시내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객실은 타워윙의 오션프론트 디럭스룸과 성인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해 가족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일랜드윙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꼽을 수 있다.
괌 온워드 리조트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이다. (사진=괌가자고 제공)
◇ 괌 온워드 리조트괌에서 좋은 시설이 있는 숙소를 찾고 있다면 단연 '괌 온워드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특히 리조트 내에는 워터파크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는 인기만점인 곳이다.
객실 내부도 널찍해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신관 건물인 타워윙에 있는 객실에서는 욕조에서도 알루팟섬을 조망할 수 있다. 타지에 나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접어두자. 이곳은 일본계 리조트라 식사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잘 맞는 편으로 알려졌으니 말이다.
괌 니코 호텔에서는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사진=괌가자고 제공)
◇ 괌 니코 호텔조금은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건비치 앞에 위치한 괌 니코 호텔이 제격이다. 건비치는 투몬비치에 비해 한적하고 열대어가 많아 스노클링 포인트로도 손에 꼽히는 곳이다.
객실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나 투몬비치와 건비치, 거기에 사랑의 절벽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너무 한적하게 휴가만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곳에는 괌에서 가장 긴 72m 슬라이드가 있어 스릴 넘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괌 니코 호텔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식사카드인 골드카드와 플래티넘 카드를 신청해 보자. 특히 저녁시간에는 환상적인 마술쇼가 펼쳐지는 카르메 매직쇼도 진행하니 놓치지 말자.
괌 하얏트 리젠시는 다양한 풀장이 갖춰져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괌가자고 제공)
◇ 하얏트 리젠시리조트 내에서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괌 하얏트 리젠시를 고려해보자. 풀장 종류가 다양하며 규모도 커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리조트 내 정원시설도 잘 꾸며져 있어 부모님을 동반하는 가족여행 리조트로 제격이다.
취재협조=괌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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