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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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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1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문학진흥정책위원회가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1층 소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학진흥법' 제5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은 5년마다 문학진흥기본계획(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1차 계획 수립을 위해 입안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문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되었다.

문체부는 문학진흥특별전담팀 논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올해 2월 24일에 출범한 문학진흥정책위원회와 함께 기본계획(안)을 입안했다.

기본계획(안)은 ▲ 문학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자생기반이 미흡한 지역문학 활성화 등을 위한 ‘문학 창작 지원 확대’ 등 4개 전략과제, 15개 단위과제, 57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청회에는 ▲ 문학진흥정책위원회 강형철 부위원장(시인, 숭의여대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교수)이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혜선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 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이현승 시인(가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전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정우영 시인(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김성달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편집국장), ▲방재석(필명 방현석) 소설가(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화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공청회 진행은 이시영 시인(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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