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더 멀어진 ACL 출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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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출전이 어려워진 FC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의 꿈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FA컵 결승에 오른 울산 현대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면서까지 욕심을 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3위, 그렇지 않으면 서울이 4위를 한 뒤 울산이 3위와 FA컵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서울의 꿈은 더 멀어졌다.

서울은 4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15승13무9패 승점 58점 5위에 머물렀다.

현재 3위인 수원 삼성(승점 60점)이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서울은 ACL 진출에 실패한다. 특히 다득점에서 수원이 60골, 서울이 53골이라 사실상 수원이 승점 1점만 챙겨도 순위 역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VAR로 황현수의 퇴장이 결정되면서 서울이 무너졌다. 전반 44분 김승용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1분 임찬울, 후반 39분과 추가시간 한국영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광주FC는 대구FC에 0-2로 패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광주는 6승12무19패 승점 30점으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꼴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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