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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도전' 김민휘, 슈라이너스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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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사진=IMG 제공)

 

김민휘(25)가 생애 첫 승을 향해 출발했다.

김민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몇몇 선수들이 일몰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재미교포 존 허를 비롯한 5언더파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 선두다.

올 시즌 PGA 투어 4년 차인 김민휘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6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공동 2위가 최고 성적. 올 시즌에는 3개 대회에 출전해 10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 PGA 투어 CJ컵에서 단독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배상문(31)은 이븐파 공동 63위, 안병훈(26)은 1오버파 공동 8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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