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클럽 파티를 여는 가수 유니 (아이디플러스 제공/노컷뉴스)
가수 유니가 클럽파티에서 열리는 패션쇼 무대에서 패션 모델로 데뷔한다.
유니는 오는 4월 2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의 클럽 DMC에서 팬들을 위한 파티를 열 예정.
이날 파티는 유니가 가수 활동과 방송 출연 등에 도움을 준 인사들과 팬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것으로 소속사인 아이디플러스와 유명 파티플래너 박선영이 기획했다.
유니는 이 파티에서 패션쇼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디자이너 박종철씨가 유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제공하고 유니의 소속사측에서도 유니의 무대 의상들을 동원, 파티 이벤트의 한가지로 패션쇼를 여는 것.
패션쇼에서 유니는 전문 모델들과 함께 워킹을 선보인다. 유니의 소속사측은 ''''처음 시도하는 패션쇼 출연이지만 유니가 워낙에 무대 체질인데다 감각이 있어 잘해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파티에서는 유니가 미니 콘서트를 여는 것은 물론 유명 DJ들이 진행하는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유니의 소속사 아이디 플러스의 김태창 대표는 ''''파티에는 일반인들과 인기 탤런트 김태희, 한은정, 신해철, SG워너비, 거북이, 홍록기등 유명 연예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