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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부실·불법 건설업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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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부실, 불법 건설업체 정비에 나선다.

도는 도내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자본금 잠식 여부와 법정 기술자 보유 여부, 등록증 불법 대여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종합건설업체 530여 곳 가운데 올해 신규등록 업체와 주기적 신고 대상 업체를 제외한 189군데 업체다.

도는 위반 사항이 드러난 업체에는 등록취소나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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