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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빚은 도시 '중국 구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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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까요?"

해외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 여행객 중에는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 자유투어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맞춤 여행지로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성도 구이양(貴陽)을 추천하며 "신이 빚어놓은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황과수 폭포에서 약 7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성교 풍경구는 각종 기암과 괴석들이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뽐내고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다채로운 관광지가 즐비한 '구이양'

"천하의 내로라하는 산수풍경은 모두 첸중에 있노라"

양명학의 창시자인 중국의 왕수인이 지금의 구이저우(貴州)성 일대를 돌아보며 남긴 말이다. 뉴욕 타임즈도 구이저우성의 구이양을 '2016년 꼭 가봐야 할 세계 52개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

실제로 다양한 카르스트지형의 폭포와 웅장한 대협곡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들이 즐비해 어디서나 아름다운 절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여기에 여름에는 폭염이 없고 겨울에는 최저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니 1년 내내 여행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황과수 폭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폭포이자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아시아 세계 최대 폭포 '황과수 폭포'

간혹 중국을 두고 반 농담처럼 대륙의 패기니 기상이니 하는 말을 한다. 하지만 황과수 폭포의 압도적인 규모를 직접 마주한다면 왜 대륙의 기상이고 패기인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수십개의 폭포와 아름드리 나무, 계곡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뽐내니 가히 최고의 관광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폭포는 상, 하, 좌, 우, 앞, 뒤 총 여섯 위치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또 폭포 속에 천연 종유석 동굴인 수렴동이 형성돼 있어 폭포 안에서 폭포의 물줄기를 직접 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만봉림은 이름 그대로 1만여개의 산봉우리가 모여 숲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봉우리를 세어보면 2만7000여개에 달한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만개의 봉우리가 숲을 이룬 '만봉림'

구이양에는 만봉림(萬峰林)이라는 유명한 명소가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1만여 개의 산봉우리가 모여 숲을 이루고 있어 그 기세가 웅장하다.

만봉림은 크게 동봉림과 서봉림으로 나눠진다. 동봉림은 산과 산이 여러개 겹쳐 있으며,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시논밭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서봉림에는 시냇물이 있어 그 주변으로 마을들이 형성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령하대협곡은 지각운동으로 형성된 절단협곡으로, 이 흔적은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약 7000만년 전의 흔적이 담긴 '마령하 대협곡'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고도 불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마령하대협곡이다. 약 7000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절단협곡으로 이 흔적은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

협곡 양쪽에서 수십 갈래의 하류가 협곡으로 흘러들면서 형성된 수십여 개의 대형폭포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협곡 중간에 돌을 깎아 인공적으로 만든 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마령하 대협곡을 감상해 보자.

한편 자유투어는 대한항공 직항으로 3박5일과 4박6일 일정동안 중국 구이양을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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