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제주도의 한라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푸른 제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한라산 등반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다. 봄, 여름의 화사하고 눈부신 시간들을 지나 늦가을에 들어선 한라산은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다가올 순백의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가을의 끝자락, 한라산이 선사하는 찬란한 가을 풍경 속으로 등반여행을 떠나보자.
◇ 한라산 성판악코스부모님이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한라산의 성판악 코스가 좋다. 거리는 길지만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여정내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와 한라산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한라산의 단풍을 즐겨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어리목코스, 영실코스, 관음사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일정과 체력 등을 고려해 선택해 즐기면 된다.
천천히 한라산을 오르며 아름다운 제주도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사진=웹투어 제공)
◇ 바람과 돌 컨셉 한울랜드제주의 바람과 돌 컨셉에 맞추어 '광물,화석&연' 이라는 두가지 테마를 가진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체험장, 사계절 꽃동산 장미공원 등, 펜션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제주 말의 매력! 조랑말 승마체험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핀 언덕을 말을 달리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바다가 아스라히 보이고, 드넓은 목초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 성읍민속마을돌담이 쌓여있는 흙길, 초가집, 향교와 느티나무 등 옛 제주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읍민속은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풍경과 함께 고유한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제주방언 등이 현재에도 전수되고 있다.
◇성산포 유람선우도와 성산일출봉의 해안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선상 해상투어로 육지에서 볼 수 없었던 우도와 성산일출봉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있다.
한편 웹투어는 단풍시즌부터 눈이 쌓이는 겨울까지 한라산 당일등반상품을 비롯해 1박2일, 2박3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웹투어의 한라산 등반 상품은 성판악 코스를 이용하고 항공과 숙소 제주도의 관광명소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