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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창립 16주년 디코다 챔버 공연, 1000여명 찾아 성황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디코다 챔버 앙상블(DECODA CHAMBER ENSEMBLE)’이 제주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였다.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디코다 챔버 앙상블’이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을 펼친 디코다는 카네기홀을 대표하는 앙상블로, 창의적인 연주 실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새로운 색깔로 선보였다.

또 전통 재즈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와 리베르탱코(Libertango)가 연주되자 관객들은 미국 재즈의 진수를 감상하는 것 같다고 환호했다.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특히 통상적인 음악회를 벗어나 현악기, 목관, 금관악기, 피아노, 타악기 등 유동적인 악기편성을 통해 다양성을 선보였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1000여명이 넘는 관객들과 1시간 30분 동안 소통했다.

연주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앙코르'가 쏟아졌고, 멤버들은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제주CBS 최종우 본부장은 “CBS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제주지역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CBS의 뉴스부활 30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전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지난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코다 챔버 앙상블 현장 (사진=제주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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