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베이비문 떠나기 전 "이것만큼은 꼭 체크 하세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임신 32주 이상의 산모는 의사 진단서와 소견서, 서약서 등의 서류를 여행 7일 이내에 준비하여 탑승수속 시 제출해야만 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최근 뱃속의 아이와 함께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베이비문이 대세다. 하지만 뱃속의 아이와 함께 해외로 떠나는 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은 까다롭기만 하다.

베이비문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엄마라면 주목하자. 안전한 베이비문을 위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한다.

하와이와 괌은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쇼핑할 수 있어 태교여행 및 베이비문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서약서·진단서·소견서는 필수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몇 가지 있다. 임신 32주에서 36주 사이의 산모라면 탑승 수속 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에 작성된 진단서나 소견서도 필요하다. 이때 원본 1부와 사본 2부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탑승하려는 항공기가 외국 계열이라면 영문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임신 37주 이상, 다태 임신 32주 이상의 산모라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탑승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 임신 32주 이전이라 할지라도 고혈압, 당뇨와 같은 합병증이 있는 임산부는 탑승 수속 시 의사소견서 및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와이 와이켈레 아울렛 전경. 각종 명품 제품을 아울렛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임산부라면 엑스레이 검색대 대신 보안요원이 직접 검사

탑승 수속 시 임산부인 것을 미리 고지하면 엑스레이 검색대 대신 보안요원에게 직접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항공기 내 좌석도 이동이 편한 복도 측 좌석을 배치해 주거나 좌석이 넉넉할 경우 세 좌석을 부부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주는 경우도 있다.

◇ 여행자 보험 확인하기

해외여행 시 필요한 또 하나의 과정이 바로 여행자 보험 가입이다. 그러나 임산부와 태아에 관련해서는 여행자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와이키키 곳곳의 로드숍에서도 할인 중인 유아 용품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일정은 휴양 위주로

신혼여행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더라도 무리한 스케줄 보다는 휴양 위주로 일정을 보내는 것이 권장된다. 가벼운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유아용품 쇼핑 등을 위주로 일정을 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는 동선을 최소화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