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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재신임…계약기간 3년·총액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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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조원우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2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롯데 제공)

 

'거인 군단'을 5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로 이끈 조원우 감독이 2018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의 지휘봉을 잡는다.

롯데는 26일 "조원우 감독과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 연봉 3억)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사령탑에 오른 조 감독은 지난해 정규리그를 8위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 시즌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3위에 올라 롯데의 5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견인했다.

구단 역시 이 점을 주목했다. 롯데는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달성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고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조 감독을 재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마친 조 감독은 "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과 선수단은 오는 29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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