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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통영 조선소 '관광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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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조선업 위기로 문을 닫은 통영의 한 조선소가 관광명소로 재탄생된다.

경상남도와 통영시, LH는 통영 폐조선소인 '신아sb'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폐조선소 부지 14만 5천10㎡에 총사업비 5천억 원을 투입한다. 폐조선소를 활용한 전국 첫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랜드마크가 될 만한 건축물과 아쿠아리움 등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앵커 시설을 갖춰 쇼핑몰, 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근 통영케이블카, 통영국제음악당, 박경리와 윤이상 자취 등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남해안 관광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도는 이 사업이 실행되면 건설과 운영 단계에서 6천 개의 일자리가 생겨 조선업 위기 극복과 새로운 산업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첫 단계로 국토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공모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까지 417억 원의 재정이 지원된다.

도는 다음 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신아 sb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은 통영시 장기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고 성공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찬용 LH 국책사업기획처장은 "이 사업은 LH의 수익보다는 사회공헌, 지역공헌을 위해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 복합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91년 문을 연 신아sb는 한때 수주 잔량 세계 10대 조선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수주 절벽에 직면하자 지난 2015년 11월 끝내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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