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잔류 물질 검사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출하가 금지됐던 음성의 산란계 농장이 두달 만에 계란 출하를 재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생극면의 해당 농장은 축산 당국의 1차 규제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24일부터 계란 출하를 시작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농장의 계란에서는 지난 8월 진드기 퇴치용으로 쓰이는 살충제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6배 이상 초과해 나오면서 출하가 전면 금지됐다.
이 농장은 다음 달 2차 규제검사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