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 단양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연합해 '2017 단양 희망 Job Festival'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24일 단양군 '상상의 거리'에서 단양군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 등 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단양 희망 Job Festival'을 개최했다.
'희망' Job go에서는 전문직업인 멘토참여로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와 체험기회 제공으로 실질적인 진로설계 동기를 부여했다.
학생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진로토크쇼를 시작으로 팝핀현준의 댄스토크쇼, 학생들의 꿈 자랑 대회, 꿈․끼 한마당, 동아리 부스운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한껏 뽐내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Job go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설계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진로상담센터, 약사협회,경희한의원, 단양소방소,피닉스다트,마을공방,한드미마을,이지엠 솔루션 등 각종 기관, 협회, 기업, 서비스, 미디어, 교육분야 등 33개 진로·직업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해보도록 했다.
'홍보' Job go에서는 석회석 신소재 연구소와 충주폴리텍, 제천단양 상의 등이 참여해 취업면접 체험을 실시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대수 단양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창조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