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국내외 첫 무대화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유명 작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마츠코라는 여인의 기구한 삶을 매력적인 캐릭터와 특유의 스토리로 표현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원작 소설, 드라마, 영화에 버금 가는 스타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뮤지컬은 마츠코가 살아온 인생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으로 그려내며 마츠코의 깊은 내면을 작품 특유의 미쟝센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뮤지컬 ‘명동로망스’ 김민정 연출과 뮤지컬 ‘빨래’ 민찬홍 작곡을 비롯하여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뮤지컬계의 대표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차의 프리뷰 기간 동안에는 유료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리워드 혜택 ‘스트로베리봉봉 카드’의 도장을 더블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 공연이 시작되는 일주일 간은 공연의 마지막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커튼콜 촬영이 허용되는 ‘커튼콜 위크’도 진행한다.
11월 수능시즌을 맞아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들에게는 11월 16일부터 4일간 파격적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원작소설과 영화를 인생작이라 말하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마니아들을 위한 원작소설, DVD 소지자 20% 할인혜택도 있다.
공연은 27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