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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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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제공 사진)

 

영화 '동주'와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23일 밝혔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에는 명계남 연극배우,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유해진 영화배우, 그리고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에 영화배우 겸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 '밀정'에 출연한 영화배우 송강호, 각 부문상은 정진각 연극배우, 윤가은 영화감독, 션·정혜영 부부에게 수여됐다.

올해도 대상 본선 심사를 비롯해 주요 부문상 심사는 언론계 대중문화 담당 데스크와 중견 언론인들에게 위촉, 추천을 받아 집계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2011년 초 설립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매년 두 차례씩 7년간 예술인 자녀 396명에게 학비를 지원한 예술인자녀 장학사업과 예비 영화인재 63명에 대한 단편영화 창작 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743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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