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이런 국감은 1년에 2번도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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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산강 유역 환경청에서 실시된 전국 8개 지방 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목을 끌만한 송곳 질문 하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나들이성' 국감 같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단 한 명도 감사장에 도착하지 않았고 의원들의 질문도 격려성 질의가 대부분을 차지해 맥 빠진 분위기가 이어졌다.

국감장 주변에서는 "이런 밋밋한 국감이라면 1년에 2번도 받을 수 있겠다"며 "성의도 의욕도 없이 국감에 임한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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