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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여행지' 하와이… 날씨 걱정 少 관광지는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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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비수기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1년 365일 날씨가 좋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어릴 적 소풍 전날 밤 비가 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하물며 큰 맘 먹고 떠난 해외 여행지에서 기상악화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면 아쉬움이 크게 묻어날 수 밖에 없다.

자칫 계획을 틀어버릴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되는 날씨. 이 걱정을 덜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있다. 바로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일컬어지는 하와이다. 이곳은 전 세계 여행객의 대표 휴양지이자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하와이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초목을 볼 수 있다. 사진은 와이키키 해변을 바라본 모습. (사진=자유투어 제공)

 

1년 내내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하지만 산을 거쳐 오는 무역풍의 영향으로 습도가 낮아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5월부터 10월까지가 여름이며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겨울이지만 두 계절의 기온 차이는 4~5℃ 정도 밖에는 나지 않는다. 여기에 해일이나 태풍도 거의 없다.

기상 상태만 좋은 것이 아니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관광지가 많은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하와이를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와이키키 비치, 다이아몬드 헤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이올라니 궁전을 들 수 있다.

쾌적한 날씨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지까지 더해지니 하와이는 최적의 여행 장소로 부족함이 전혀 없다.

◇ 하와이의 최고 해변 '와이키키'

하와이하면 와이키키 해변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원주민 말로 '분출하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카피올라니 공원부터 서쪽으로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까지 드넓게 펼쳐져 있다.

365일 내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쿠히오 비치 앞에서는 무료 훌라 공연도 열리니 놓치지 말자.

◇ 정상에서 전경을 한 눈에 '다이아몬드 헤드'

다이아몬드 헤드는 높이 230m의 사화산으로 정상에는 거대한 분화구가 있다. 와이키키 해변과 함께 오아후 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18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 탐험대가 분화구 부근에서 반짝이는 암석을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이름이 붙여졌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며, 이 외의 시간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가벼운 트래킹으로 약 40분 정도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그 아래에서 호놀룰루 시내와 와이키키를 내려다보는 시야가 일품이니 꼭 눈에 담아두자.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서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전통문화 탐방에서 체험까지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찾아야 한다.

이곳은 하와이, 피지, 뉴질랜드, 타히티, 사모아, 마르케사스, 동가 등 남태평양 7개 마을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풍습을 재현하고 있다.

코코넛 빵 만들기, 드럼공연, 춤과 노래 배우기 등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 미국 최초의 왕궁 '이올라니 궁전'

하와이의 과거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미국 최초의 왕궁인 이올라니 궁전이다. 궁전 내부는 왕들이 사용했던 침실, 무도장, 식탁 및 세간 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궁전 가이드와 동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자유투어는 하와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유모차 대여와 110V용 어댑터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을 마련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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