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7일 음성 원남산업단지 내 ㈜뷰티화장품에서 중부권 투자협약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가 도내 4개권역별로 나눠 실시하는 간담회의 하나로, 도내 중부권역 24개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 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참석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주변에 정주여건이 형성되지 않아 인력채용이 어렵고, 채용된 인력도 이직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는 올해 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 190건을 발굴했으며,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