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안전점검의 날' 맞아 울진지역 생활안전 지킴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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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한울원전 제공)

 

한수원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울진지역 생활안전 지킴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7일 울진군청, 울진소방서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 재난안전 관계자(한울원전 이호열 재난환경팀장, 울진군 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 울진소방서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와 119 어린이 소년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울원전은 생활화재 대비를 위한 차량 및 가정용 소화기 300대를 배포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국민 행동요령 안내자료 배부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 생활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한울원전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형 가스 감지경보기와 자동가스 차단 타이머 설치 및 가정용 소화기 지원 등 울진군 생활안전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생활안전 위해요소 청산 및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매월 4일로 지정됐고, 안전점검과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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