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쐐기 3점포…뉴욕 양키스, 2패 뒤 첫승 반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뉴욕 양키스가 다시 한번 안방에서 반전 드라마의 서막을 열 기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대포 2방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뉴욕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홈 3차전에서 토드 프레지어와 애런 저지의 3점홈런에 힘입어 휴스턴을 8-1로 완파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원정 2연패의 아픔을 달래고 홈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먼저 2패를 당했지만 홈 3,4차전 승리를 발판삼아 마지막 원정 5차전에서도 승리,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 바 있다.

양키스는 2회말 2사 1,2루에서 터진 프레지어의 선제 결승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에는 체이스 헤들리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한 뒤 계속된 2사 2,3루에서 저지가 3점홈런을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9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