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中지린농업과기대, 공동학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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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와 지린농업과학기술대가 공동학위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중국 지린농업과학기술대학교와 '기계 설계제조 및 자동화 전공'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2년 동안 한국어 및 기계공학 전공 지식을 학습한 후 경남대 기계공학부에 편입해 2년간 더 수학한 뒤 양 대학의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2개 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남대 한중교육협력단은 지난달 지린농업과학기술대를 방문헤 공동학위 프로그램 1기 신입생 3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경진 단장은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매년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우수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며 "중국의 대학입시 책자에도 등재돼 전국민이 보게 되는 만큼 중국에서의 경남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와 지린농업과학기술대는 2013년 7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공동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해 중국 교육부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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