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여신도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의 징계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기윤실은 "최근 대법원이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를 최종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며, 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평양노회에 전 목사를 징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9월 전병욱 목사가 담임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 동안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며, 전병욱 목사가 시무했던 삼일교회로부터 받은 1억 원의 전별금을 반환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