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나래 기자)
충북 청주의 한 하천변에 떨어진 승용차에서 2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후 2시 50분쯤 청주시 옥산면 국사교 인근 하천변 풀숲에 있던 승용차 운전석에서 A(28)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전날 밤 회식을 한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 밤사이 승용차가 도로에서 5m가량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