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시장을 선점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산업정책 추진계획에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 및 기반기술 지원, 융복합 신산업기반 기술산업 육성 등 4대 추진 전략과 8대 이행 계획을 담았다.
도는 앞으로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등 AI 토대의 시스템 반도체 핵심기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ICT 융복합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구축 등을 통해 ICT 융합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자율주행 전기 미니버스 시범운행, 국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기반구축 등 신산업 발굴과 함께, 부품기술 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IoE(Internet of Energy) 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산업 인프라 확충 및 보급확대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위해 중앙부처와 실무협의를 하고, 과학기술인 협의체와도 유대를 강화할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