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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년연속 초등교사 미달 벗어나…1.1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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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15대 1, 유치원5.91대 1, 특수교사 5.67대 1

 

충청북도교육청이 3년 연속 초등교사 모집 미달 사태에서 벗어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53대 1보다 약간 높아졌다.

초등학교 교사는 262명 선발에 301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미달 사태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14학년도 이후 4년 만에 응시자 규모가 선발 예정 인원을 초과했다.

수도권 교육청은 물론 충북처럼 청주교대 졸업자·졸업예정자에게 지역가산점 3점을 주는 세종시교육청까지 채용 인원을 크게 줄이면서 충북이 미달 사태에서 벗어났다.

유치원교사는 55명 선발에 325명이 지원해 5.91대 1,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명 선발에 17명이 지원하여 5.67대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90명이 지원해 6.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치원교사 일반은 지난해 10.65대 1보다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다.

또 별도선발인 장애응시자 접수 현황은 초등학교 교사는 18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해 0.22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3명 선발에 6명이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유치원교사는 4명을 선발예정이나 지원자가 없었다.

도교육청은 1차 시험은 11월 11일 실시하고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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