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4시간, 목포→서울 3시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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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차량 정체 (사진=자료사진)

 

추석 연휴 이틀을 앞둔 8일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오후까지 지·지정체를 빚던 호남과 서해안 고속도로는 이 시각 현재 광주 전남 구간은 대부분 차량 혼잡이 해소됐으나 전북과 충청· 수도권 구간에서 차량 막힘 구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이,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3시 30분이 각각 걸리고 있다.

한국 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호남 고속도로는 이 시각 현재 동광주 나들목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4.3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고 서광주 나들목에서 동림 나들목까지 2.2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전남 구간은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나 군산 나들목에서 군산 휴게소까지 1.2km 구간을 비롯해 당진 분기점에서 당진 나들목까지 9.1km 그리고 행담도 휴게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10.0km 구간 등이 귀경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 나들목에서 송악 나들목까지 8.0km와 서평택 분기점에서 발안 나들목까지 7.6km 그리고 소하 분기점에서 금천 나들목까지 3.0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지·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 호남본부 관계자는 귀경길 차량 혼잡은 오후 7시까지 계속되다가 점차 풀려 밤 11시부터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상 상태는 양호해 전남 섬 지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낸 귀성객들의 바닷길을 이용한 귀경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광주 지방 기상청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 9일에 대체로 맑은 날씨를 예보해 섬 지역 막바지 귀경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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