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재활원서 20대 지적장애인 사흘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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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복지시설에 있던 20대 지적장애인이 실종돼 경찰이 3일째 수색하고 있다.

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쯤 동구 모 재활원에서 보호 중이던 A(21) 씨가 실종됐다.

이날 A 씨는 자주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팔공산 쪽으로 향하는 모습이 인근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마지막 행적이 발견된 팔공산 일대에 수색 인원 300여 명과 수색견 등을 투입해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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