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번엔 일제강점기…시대극 '이몽'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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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틱톡 제공)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일제감정기 첩보 멜로 드라마 '이몽'으로 안방 복귀를 확정했다.

MBC '주몽', SBS '닥터 이방인' 등을 제작한 고대화 프로듀서는 최근 '이몽'의 제작을 시작했다. 여기에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합류했고, 이영애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첩보 멜로 드라마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현재 '이몽'은 대본 작업 중에 있으며 2018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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