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편의점 강도 2분만에 검거

전남 여수의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오전 6시 48분쯤 여수시 신기동의 한 편의점에서 추 모(23)씨가 흉기를 들고 여종업원을 위협해 금고에 있던 현금 22만 2천 원을 들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 씨의 인상착의를 전파해 편의점에서 500m 떨어진 거리에서 달아나는 추 씨를 사건 발생 2분만에 붙잡았다.

경찰은 추 씨가 생활고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