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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추석이 두려운 큰집 첫째딸 '고구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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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그리고 쟤들은 왜 앉아서 TV만 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추석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 '큰집 세 자매 중 첫째딸'의 이야기다.

여전히 가부장적이기만 한 명절 분위기에 '반항'을 하고 싶지만, 나 때문에 힘들어지는 건 가장 큰 피해자인 '엄마' 뿐인 이 딜레마.

이번에는 과연 '사이다'를 시원하게 '원샷'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번에도 가만히 있다가 '가마니'가 되고 말 것인가. '고구마' 당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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