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 호우주의보…내일까지 100㎜이상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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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기준 고산 10.5㎜를 비롯해 서귀포 6㎜, 제주 4.3㎜, 성산 3.6㎜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산지에는 삼각봉 33㎜를 비롯해 진달래밭 21㎜, 성판악 18.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2일) 낮까지 산지에 15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제주 전 지역에도 20~7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산지와 한라산을 경계로 남·동부에는 100㎜이상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며 빗길 교통안전과 귀성길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에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귀성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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