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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車사고 대비 알아두면 유익한 긴급연락처·車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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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운전자 확대·견인 확장 특약, 콜센터 등 긴급 연락처 등 유용

(사진=자료사진)

 

NOCUTBIZ
추석연휴 장거리 운전과 도로 정체 등으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보험 내용과 사고시 연락처 등을 꼼꼼히 파악해 둔다면 갑작스런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가격이 저렴한 회사를 찾다 보니 매년 보험사를 바꾸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가 어디인지 헷갈리고, 갑작스럽게 사고가 나면 어디로 연락해야할지 몰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먼저 현재 가입돼 있는 보험사를 확인한 뒤 해당 보험사의 콜센터 번호를 휴대전화 등에 저장해 두면 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자료사진)

 

또 자동차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조정하면 사고 대처에 도움이 된다.

명절 연휴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나 고향에 내려가 가족이나 친척 등이 부득이하게 자신의 차를 운전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단기 보험 특약에 가입하면 본인 아닌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을 경우 금전적 혜택을 볼 수 있다.

A보험사 관계자는 "'단기 운전자확대 특약'을 가입하면 설정 기간 동안 운전 가능자의 범위가 확대돼 사고시 보험 혜택 범위도 넓어진다"면서 "단기 특약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저렴하기 때문에 금전적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차량고장이나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차량견인 서비스를 확인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보통 견인 서비스는 10km까지는 무상지원되고, 10km 초과시에는 1km당 2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무상지원 거리 확장을 원할 경우 '견인 서비스 확장 특약'을 가입하면 된다.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km에서 100km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견인 서비스 가입이 안된 상태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1588-2504번으로 전화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지원하는 긴급 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km까지는 무료이며 10km이후부터는 1km당 2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과 견인 서비스 확장 특약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1만원 안팎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다만, 자동차 보험은 가입 당일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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