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진전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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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의 과도한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정부 정책이 진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28일 "사립대 입학금 제도개선 협의회와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립대입학금제도개선협의회는 경희대ㅘ 순천향대 등 전국 10개 대학 기획처장으로 구성돼 지난 1일부터 교육부와 입학금 폐지 여부를 논의해왔다.

교육부는 "입학금의 단계적 폐기 기간은 5년 또는 6년 등 적정한 기간을 사립대와 논의하며 입학금 감축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하고 일반재정 지원을 오는 2019년에는 4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등 사립대 지원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립대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다음달 13일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소속 기획처장들을 상대로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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