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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미여행에 대한 매력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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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종 작은별여행사 남미여행팀 부장

마추픽추에서의 박성종 작은별 여행사 부장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좋은 것을 나 혼자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좋았던 것을 끊임없이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내가 좋았던 여행지를 나 혼자만 알고 싶어하는 여행객이 있는가 반면에 좋았던 여행지를 널리 알려 나누고 싶어하는 여행객이 있다.

박성종 작은별여행사의 남미담당 부장은 후자다. 본인이 느꼈던 남미의 매력을 끝도 없이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박성종 부장은 "원래 전공이 도시공학과로 다른 일을 준비하다가 30살에 느지막이 여행업에 들어오게 됐다"며 "초보 가이드 시절 네팔로 문인 20명과 함께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 여행길에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게 돼 여행 가이드를 하면 좋아하는 작가도 만날 수 있고 좋아하는 산도 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 마음으 더 굳히게 됐다"고 전했다.

남미를 여행하면서 만나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 현지 스태프, 히말라야의 풍광이 좋아 여행업, 또 남미 전문가로 나서게 됐다는 박 부장은 전세계를 다 여행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품었다고 한다.

박 부장은 우유니 사막의 풍광을 손에 꼽았다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박 부장은 "남미는 파타고니아 깔라빠떼 산이 있어 특히나 좋고 우유니 사막은 마치 이세상의 모습이 아닌 것 같아 좋고 이렇게 좋기만 한 남미를 가능한 많은 여행객에게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부모님 같은 60대 어르신분들이 남미여행을 많이 오시기 때문에 특별히 더 잘 보실 수 있게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여행객들이 잘 다녀왔다고 피드백을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박 부장은 히말라야를 15번 정도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 싶다고 희망을 말하며 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 네팔이라며 네팔을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박 부장은 "남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12~2월 사이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며 "파타고니아가 춥지도 않고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으며 우유니 사막이 물이 차 하늘이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과수가 물이 가장 많은 시기가 겹치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남미 여행을 혼자 떠나기 어려운 여행객이라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유로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며 "여행객을 철저하게 만족시켜야 한다는 소신으로 여행객에게 남미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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