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미래 비전 2021 선포식'을 개최한다.
27일 오후 2시 상암동 S-Plex Center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각계 주요인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저작권 보호의 컨트롤타워로서 ‘미래 비전 2021’을 달성하기 위한 보호원의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
이 자리에서 윤태용 보호원장은 기관의 ‘미래 비전 2021’과 함께, 4대 전략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전략과제를 공개하는 등 선진화된 저작권 보호 정책 방향과 중기 청사진을 선보인다.
윤 원장은 “최근 우리 문화콘텐츠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는 발판으로 삼아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의 저작권보호센터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공정이용진흥국의 저작권 보호 기능을 통합하여 지난해 9월 30일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정부의 정책과 계획 수립 지원·집행 ▲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심의‧시정권고 ▲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수거‧폐기 ▲ 보호기술 연구·개발 ▲ 검‧경찰 디지털 포렌식 수사 공조 ▲ 정품 콘텐츠 유통업체 지정 ▲ 저작권 침해실태 조사 등 저작권 보호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