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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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군공항 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이 광화문 1번가에 조기 이전을 촉구했다. (사진=자료사진)

 

대구 K2 군공항 이전부지를 결정할 선정 작업이 22일 첫 발을 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선정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대구 K2 군공항 이전 사업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위원회 운영 규정을 심의했다.

선정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와 의성군의 부단체장이 각각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된 민간위원 6명도 동참한다.

국방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주석 차관은 "이전지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내실있게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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