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스티로폼 공장서 불…화재 진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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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전북 완주군의 한 스티로폼 생산공장에서 큰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14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1350㎡ 규모 건물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한 공장 직원은 "점심 식사 직후 막 작업을 시작하려는데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스티로폼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공장을 가득 채워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기다시피 몸을 낮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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