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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을 할 때는 짜릿한 전율감으로 잊을 수 없는 제트보트 여행을 선사하는 후카제트. (사진=머뭄투어 제공)

 

삭막한 도시 풍경을 벗어나 자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뉴질랜드 만큼 적합한 곳이 없다. 때 묻지 않은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점프대에서 까마득히 먼 와이카토 강의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타우포번지. (사진=머뭄투어 제공)

 

◇ 타우포번지 (Taupo Bungy)

북섬에서 최고로 꼽히는 타우포 번지는 시야가 확 트여 있어 전망 면에서는 남섬의 번지 점프보다 한 수 위다. 점프대에서 까마득히 먼 와이카토 강의 줄기가 한 눈에 들어오며 뛰어 내리는 순간 자신의 모습이 물에 비쳐 스릴을 더한다. 높이는 강 수면에서 45m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후카 폴즈 제트는 1990년 출항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트보트의 스릴을 만끽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후카폴즈 제트 (Hukafalls Jet)

후카폴즈 제트는 1990년 출항을 시작해 지금까지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트 보트의 스릴을 만끽했다. 후카폴즈 제트에 승선하여 와이카토 강을 30분 간 신나게 달리며 와이카토강 연안 양편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해보자.

제트보트 드라이버가 와이카토 강, 후카 폭포, 아라티아티아 댐에 관해 설명해 주기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다. 특히 보트가 360도 회전을 할 때는 짜릿한 전율감으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그림 같은 로토루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스카이라인 곤돌라 (Skyline Rotorua)

로토루아 시내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스카이라인 곤돌라 탑승장이 있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그림 같은 로토루아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놀이시설은 360도를 회전하는 공중그네 스카이 스윙이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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