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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서 동양의 하와이 '싼야'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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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섬은 1965년에 하이난섬 근처의 반도에 만들어진 원숭이 보호구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이국적인 야자수와 에메랄드 빛 바다, 따스한 햇살 아래 반짝이는 눈부신 백사장. 동남아 어느 휴양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중국 해남도의 싼야 이야기다. 연평균 25도의 아열대 기후와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해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하이난 싼야로의 여행을 이제 시작해 보자.

◇ 하이난 싼야(삼아)

중국 해남도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싼야(삼아)는 3개의 강이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간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총 면적은 1919㎢로 인구 45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해남도 제 2의 도시인 싼야는 중국 역대 왕조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해남도 가운데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천애해색(天涯海色)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기후는 열대 계절풍에 속하는데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하며 사계절이 푸른 최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원숭이섬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섬 형태의 원숭이 자연 보호구로 섬의 풍광이 매우 수려하고 기후가 온난하여 원숭이들의 생태환경에 매우 이상적인 곳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원숭이섬

원숭이섬은 1965년 하이난섬 근처의 반도에 만들어진 원숭이 보호구다. 100헥타르 정도의 면적으로 산 위에는 크고 작은 바위 동굴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중국에서 유일한 섬 형태의 원숭이 자연 보호구로 섬의 풍광이 매우 수려하고 기후가 온난하기 때문에 원숭이들의 생태환경에 매우 이상적인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약 18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성품이 온순한 편이라 물거나 덤벼 들지 않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단 원숭이를 함부로 만지거나 너무 가까이 가면 갖고 있던 물건을 뺏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삥랑빌리지는 삼아 시내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도에 거주하는 여족, 묘족, 회족 등 3개의 소수민족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민속촌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삥랑빌리지

삥랑빌리지는 삼아 시내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도에 거주하는 여족, 묘족, 회족 등 3개의 소수민족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민속촌이다.

야자 잎과 대나무로 엮어서 만든 여족의 정통 가옥, 묘족의 화려한 옷차림과 옷감을 만드는 모습, 리족의 경쾌한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나무 열매의 일종으로 씹게되면 마치 마약처럼 피로를 절감시켜 준다는 삥랑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길거리다.

레플스 리조트 더블룸.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레플스 리조트

여행에 있어 관광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숙소다. 하이난에 위치한 레플스 리조트는 1887년 콜로니얼 양식으로 지어 졌으며 싱가포르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특 5성급 럭셔리 리조트다.

299개의 객실과 32채의 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최상의 룸 컨디션을 자랑해 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투숙객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자유투어는 삥랑빌리지, 원숭이섬 등 하이난의 곳곳을 둘러보는 하이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하이난 최고의 리조트인 레플스 리조트에 머물며 레이트 체크아웃(23시)이 가능하도록 구성, 상품의 질을 업그레이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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