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 13회 경주 버섯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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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오는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 버섯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가 양송이버섯의 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버섯 소비를 늘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버섯(양송이) 생산량의 90% 이상,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천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종 버섯전시,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린다.

먹거리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화합줄다리기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버섯다듬기, 버섯 OX퀴즈,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열린다.

경주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버섯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지역농산물 판로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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