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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정 지지도 69%…3주 사이 1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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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이유로 '북핵·안보', '인사 문제' 가장 많아

(사진=청와대 제공)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69%로 나타났다. 최근 3주 사이 10% 포인트 하락해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70% 아래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이 '잘한다'는 평가는 지난 주보다 3% 포인트 떨어진 69%,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3%였다.

'잘한다'는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7%), '전 정권보다 낫다'(6%), '공약 실천'(5%) 순이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자는 그 이유로 '북핵·안보'(22%), '인사 문제'(18%), '과도한 복지'(9%),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과거사 들춤·보복정치'(5%)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국민의당·바른정당 7%, 정의당 5% 순이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각각 2% 포인트, 1% 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당은 3% 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은 그대로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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