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남자 성감대…흥분한다" 여학생 성추행 남교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부산 남부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성감대를 언급하며 여학생을 희롱하고 신체를 접촉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산에 있는 모 고등학교로부터 여학생 성희롱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과 학교 측에 따르면 모 고교 교사 A씨는 지난달 21일 한 여학생에게 다른 남학생의 목젖을 만지게 한 뒤 "거기가 남성의 성감대다. 흥분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A씨가 급식실에서 저녁을 먹는 여학생에게 자신의 신체 부위를 10초가량 접촉하는 등 추행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해당 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추행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