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주분원 건립 추진 본격화…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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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열악한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추진이 본격화됐다.

충북대병원과 충주시는 15일 오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분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주시는 충북대병원이 5백 병상의 충주분원 건립을 확정하면 서충주산업단지 내 4만 9천여㎡ 부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은 국비 등을 포함한 2,560억 원을 투입해 빠르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의 충주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제 분원 건립 추진의 초기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앞으로 충주시와 충북대병원이 함께 노력해나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은 강원도 원주와 서울의 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열악한 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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