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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솔루션스·라이프 앤 타임 "4시간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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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밴드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이 함께한 합동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세 팀이 진행해온 '플레이 라우드(PLAY LOUD)' 캠페인의 총결산 격인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각 팀당 약 1시간의 단독 공연, 그리고 마지막 합동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준급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라이프 앤 타임이 스타트를 끊었고, 이틀 전 새 EP를 발매한 솔루션스는 신곡과 대표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떼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세 번째로 등장한 칵스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EP '레드(RED)' 수록곡이 포함된 셋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대망의 엔딩은 합동공연이었다. 세 팀의 모든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관객들과 함께 뛰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주최 측은 "당일 오후 5시에 시작한 공연은 사전 공지된 240분의 러닝타임에서 20분을 더한 오후 9시 20분이 되어서야 막을 내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세 팀은 이달 마지막 주 일본 도쿄에서 '플레이 라우드' 캠페인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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